저는 직장을 다니는 이유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만 생각했지, 그 속에서 하나님이 제게 맡겨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천으로서 직장 속에서도 주님을 드러내고, 그 사랑을 전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우리 팀에는 저를 제외하고 모두 비크리스천인데, 어느 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던 중 저는 요즘 교회에서 변화산을 하고 있고, 새벽마다 기도하러 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혹시 기도제목이 있으면 알려주세요”라고 했는데, 팀원들이 하나둘 저에게 다가와 기도제목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분은 “하루에 한 가지씩만 기도할 수 있는거냐”고 물으며, “그럼 내일 내 차례네! 줄 서야겠다!”라고 농담처럼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 순간, 마음 깊이 감사가 밀려왔습니다. 아, 하나님이 나를 이 직장으로 보내신 이유가 이거구나! 주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도록 말이에요.
물론, 팀원들이 당장 교회를 가겠다거나 “나 내일부터 크리스천으로 살래!”라고 선언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모든 순간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를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구별된 주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P.S. 요즘 회사에서 제 별명은 “주바”입니다~ 주님밖에 모르는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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