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은 낭비가 아닙니다

기다림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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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변화산 콩나물국을 끓여봤습니다.
조회수21
2026-02-2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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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벤트에 소개된 어느 세월에...’ 글쓴이의 남편입니다.

어느덧 변화산 마지막날 일정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변화산 기간에 그간의 기도응답들이 은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기다림의 끝에 고난이 있을 수도, 기쁨의 응답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저희가정은 작은 기도제목의 응답들이 모여 매일의 힘을 주고 계십니다.

두 아이가 교회학교에 잘 적응하고 변화산 예배에 함께 기쁘게 참석해 주고, 크고작은 사건들이 있음에도 예배하러 가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주는 아내,

조금 느린듯해도 기다려주겠니...’ 주제가에서 느린 저를 좀 더 이해해 주는 마음.

이 모든 것들이 저에게 너무나 중요하고 감사한 응답들입니다.

매일만나 말씀 50회차의 말씀듣다가 믿음의 아이덴티티를 세우고 이것이 가족의 신앙 전통이 되게 하자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자녀들에게 가장으로 나누고 함께 만들어 나갈 믿음의 가정 모습을 믿음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새벽예배를 마치고 교회 문을 나서는데 파구스 콩나물 국밥향기에 온 가족이 맛있는 냄새가 난다!’ 하면서 돌아 왔습니다. 짐에 들어오는 길에 콩나물을 사고 새벽잠을 설친 가족들을 위해 콩나물국을 끓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가족이 이 콩나물국으로 즐거워해 주길 바라는 마음을 넣어 끓여봅니다. 내일 마지막날도 기쁜마음으로 변화산을 오르길 기도합니다. 이 기다리는 시간도 낭비가 아니라 가족에게 즐거운 기다림이 되고 지난후에는 즐거운 추억이 되길 기대합니다.

여보! 너무 혼내지 말아 주겠니? 라고 받아들여줘서 고마워. 결혼할 때 나에게 응답은 내 딸을 기쁘게 해 주겠니? 였어. 기다림의 결과가 우리 가족의 기도 응답으로, 당신의 기쁨으로 응답받기를 또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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