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은 낭비가 아닙니다

기다림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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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직함으로 기다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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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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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산 기간 중에 주재원 선발 최종 면접이 있었습니다.

2년 넘게 소망을 품고 준비한 것이고, 그저 나의 하루에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의 계획대로 인도하시길 기도했지만, 사실은 숱하게도 저의 조바심과 조급함, 제 계획, 욕심, 계산이 앞섰습니다.

 

여전히 최종 결과 발표를 기다립니다. 변화산 기간에 하나님께서는 제가 생각하고 계산하던 많은 것들 대신, 외롭고 고되었던 유학 시절 하나님밖에 의지할 곳 없었던 그곳에서의 삶을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그곳에서 저의 유일한 위로셨고, 의지셨고, 피난처이자 친구셨던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저의 모든 계획이 아니라, 그저 저와의 그런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싶으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를 힘들게 하는 건 기약 없는 불확실성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은 이 시간을 통해 제가 하나님을 더 붙잡게 하시고 그 안에 거하게 하시는 확실한 하나님의 계획이자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우직하게’, ‘적극적으로’ 선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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