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우리 가정을 지켜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버지는 연세로 인해 귀도 잘 들리지 않고 잠도 편히 주무시지 못하지만, 요즘 교회를 다니시며 예배와 말씀 속에서 마음이 조금씩 평안해지는 은혜를 누리고 계십니다. 늘 주님이 함께하셔서 안식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어머니는 늘 하나님을 바라보시지만 영적으로 지쳐 있는 시간이 많고, 몸에도 염증이 많아 힘겨워하십니다. 그 마음을 주님의 평안으로 채워 주시고, 몸에도 회복이 있도록 붙들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장인어른은 평생 무리하신 결과로 예전만큼 건강하지 못하지만, 주님께서 그 마음을 위로하시고 남은 시간은 평안 속에 지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장모님은 여러 아픔 속에서도 여전히 무리를 하고 계시지만, 주님이 몸을 가볍게 하시고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아내 슬기는 운동을 통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내면의 상처도 점차 치유되어 밝고 자유롭게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서우는 어린이집에서 때로는 친구들이나 언니들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가지지만, 그 가운데서도 씩씩하게 지내려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늘 곁에서 지켜 주셔서 따뜻한 친구들과 좋은 영향력을 나누며 기쁘고 건강하게 성장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작은 누나, 호주에 있는 매형과 누나, 그리고 처남댁 가정에도 주님의 평안과 건강이 늘 함께하시니 감사합니다. 또치 또한 나이가 많지만 건강을 지켜주셔서 하루하루 행복을 누리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가족 모두가 주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