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은 낭비가 아닙니다

기다림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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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은 믿음의 지도를 그리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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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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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늘 온라인 만나교회 예배와 매일만나 묵상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남편과 저는 오랜시간 자녀를 기다리며 난임으로 수년간 힘든 시간들이 있었지만, 긴 터널을 지나는 그 기다림의 시간들은 제가 전능하신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깊이 알아가고, 그분의 사랑 안으로 더욱 더 깊이 들어가는 여정임을 깨닫습니다. 


믿음이란 내가 구하는것을 믿는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완전하고 절대적인 하나님의 의와 선하심를 믿는것이 믿음인것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삶과 태도 가운데 나의 의와 계획과 노력을 믿는 교만함이 있었음을 회개하며, 저의 방법과 때를 다 비우고 내려놓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토록 바래왔던  누군가의 엄마도, 또는 아내도, 선교사도 아닌 오직 하나님의 자녀라는 온전한 정체성으로 누리는 기쁨과 권세가 회복되고, 올 해 들어서는 그동안 얽매였던 조급함이 모두 사라지는 평안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렇게 평안과 감사 가운데 변화산 다섯번째 날을 지난 오늘, 드디어 새 생명이 찾아온 임신을 확인했습니다! 병원에서 자연임신은 1%도 안되는 확율이라고 했지만, 결혼 16년차, 제 나이 마흔에 기적처럼 자연임신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옷장 깊숙히 넣어만 두었던 아기 옷을 꺼내 사진을 찍어봅니다.


이번에도 역시.. 나의 시간, 노력, 계획, 꿈, 인생 모두를 주님앞에 철저히 내려놓고 엎드리기를 주님은 나를 기다려 주셨습니다. 

새 생명의 엄마가 되기전에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충만하며 온전해 지기를, 그리스도의 순결한 신부가 되기를 기다려 주셨습니다.


지금 이순간도, 앞으로도 저는 두려워하지 않고 잠잠히, 가만히, 담대히 서서 여호와꼐서 행하시는 일들과 구원을 바라봅니다. 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고 증거할 것을 믿으며 오늘도 믿음의 지도를 그립니다. 또 새로운 기다림을 준비 합니다.

카이로스의 때에 늘 최고의 것을 주시는 신실하신 아버지 하나님을 기다리고, 기대하며, 겸손과 순종으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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