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은 낭비가 아닙니다

기다림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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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를 기다리며...
조회수30
2026-02-26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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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등부 안수기도로 세인이가 기도받고 있는데
분명 앞에 앉아서 기도받는걸로 보였는데 도통 내려오질 않는겁니다.

출근해야한다는 압박에 괜히 초조해지고 왜 안오지..하고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1분..5분..10분...하나둘 아이들이 내려오고 비어는 강단에 세인이 뒷모습이 보였습니다.
기도를 마쳐가는 목사님께 물어보니 아까 기도를 받았다고 하네요.

순간 올라가서 데려올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세인이의 기도를, 하나님과 만남의 시간을 방해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새 이렇게 성장했을까... 너무나 대견하고 새로운 모습에 기쁨도 있었지만 뭘 얼마나 빨리 갈려고 10~15분을 못참아서 기도하는 아이를 데려올 생각을 한 제 자신이 참 한심스러웠습니다.

그토록 하나님을 만나길 바랬으면서도 잠시의 기다림도 못참는 저를 반성합니다. 그리고 세인이가 하나님과의 관계속에 성장하기를 더욱더 바라고 기도합니다.

아멘.



누나를 기다리는 둘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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